“테스트요? 개발자가 직접 해요.” 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. QA 전담팀이 없는 개발사를 피해야 하는 이유, 디비컨설팅이 QA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합니다.
QA 없이 출시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
실제로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례들입니다.
사례 1: 출시 첫날 회원가입이 안 되는 버그 발견. 수백 명의 잠재 사용자가 이탈. 수정하는 동안 앱스토어 별점 1점짜리 리뷰가 쌓임.
사례 2: 결제는 됐는데 주문이 처리 안 되는 버그. 고객들이 돈은 나갔는데 배송이 안 온다고 CS 폭주.
사례 3: iPad에서만 레이아웃이 깨지는 버그. 주요 고객이 iPad 사용자였는데 QA에서 iPad 테스트를 안 함.
이것들이 실제 개발사와 클라이언트 간 분쟁으로 이어지는 케이스입니다.
개발자가 직접 테스트하면 왜 놓치는가
개발자는 자기가 만든 것을 테스트합니다.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.
자신의 사고방식대로 테스트합니다: “이렇게 쓰겠지”라는 전제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“이렇게 쓰면 어떻게 되지?”를 생각하지 않습니다.
경계 케이스를 놓칩니다: 정상적인 입력값으로만 테스트하고, 빈 값, 최대값, 특수문자, 네트워크 오류 같은 케이스를 빠뜨립니다.
다양한 기기에서 테스트하지 않습니다: 본인 개발용 기기에서만 동작 확인합니다. 다른 OS 버전, 화면 크기, 제조사 커스텀 UI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합니다.
개발 완료 후 지쳐있습니다: 수개월 개발 후 테스트를 해야 하는 시점에는 집중력이 낮아져 있습니다.
전문 QA팀은 무엇이 다른가
디비컨설팅 QA팀이 진행하는 테스트 방식:
테스트 케이스 문서화: 앱의 모든 기능에 대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문서로 작성합니다. “회원가입 → 이메일 형식이 잘못됐을 때 → 에러 메시지가 올바르게 나오는가”처럼 구체적으로.
경계값 테스트: 최소값, 최대값, 빈 값, 특수문자, 매우 긴 텍스트 등 예외적인 입력값으로 테스트합니다.
다양한 디바이스 테스트: iOS/Android, 다양한 화면 크기, 다양한 OS 버전에서 테스트합니다.
네트워크 조건 테스트: Wi-Fi, LTE, 3G, 오프라인 상태에서 각각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.
회귀 테스트: 버그 수정 후 다른 기능이 영향 받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.
QA가 따로 있을 때 납품 품질이 어떻게 달라지는가
납품 전에 버그를 잡는 것과 납품 후 클라이언트가 버그를 발견하는 것은 비용 차이가 큽니다.
납품 전 버그 수정: 개발자가 코드를 수정하는 것으로 해결. 비용 낮음.
납품 후 버그 발견: 원인 분석, 수정, 테스트, 재배포 과정 필요. 클라이언트와의 분쟁 가능성. 브랜드 이미지 손상. 비용 높음.
IBM의 연구에 따르면 개발 단계에서 수정하는 버그보다 운영 중에 수정하는 버그의 비용이 30배 이상 높습니다.
앱 유형별로 특히 중요한 QA 영역
결제가 있는 앱: 결제 성공/실패/취소/환불 모든 케이스. 이중 결제 방지. 네트워크 끊김 시 결제 상태.
의료/헬스케어 앱: 데이터 정확성. 개인정보 노출 여부. 권한 없는 데이터 접근.
실시간 기능 앱 (채팅, 라이브): 동시 접속자 증가 시 안정성. 메시지 순서 보장. 오프라인 전환 시 처리.
어린이 대상 앱: 부적절한 콘텐츠 노출 방지.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. 간단하고 직관적인 UI.
개발사를 선택할 때 QA 관련 확인 질문
계약 전에 이것들을 물어보세요.
- QA 전담 인력이 따로 있나요?
- 테스트 케이스 문서를 볼 수 있나요?
- 어떤 기기에서 테스트하나요?
- QA 결과 리포트를 납품 시 함께 주나요?
- 납품 후 발견된 버그 수정은 어떻게 처리하나요?
이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없는 개발사라면 QA 프로세스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.
마치며
소프트웨어 개발에서 QA는 비용이 아닙니다. 투자입니다.
QA 비용을 아끼면 출시 후 버그 수정 비용, CS 대응 비용, 브랜드 이미지 손상 비용이 몇 배로 돌아옵니다.
디비컨설팅이 법인 설립 이래 프로젝트 성공률 100%를 유지한 것은 QA 전담팀의 역할이 큽니다. 납품 전에 최대한 많은 버그를 찾아내기 때문에, 납품 후 분쟁이 거의 없습니다.
